플라이강원, 차세대 고객서비스 운용사 'IBS' 선정
플라이강원, 차세대 고객서비스 운용사 'IBS'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SITA에서 교체···"개인정보 보안 강화 차원"
플라이강원 여객기. (사진=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 여객기. (사진=플라이강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Passenger Service System) 운용사로 'IBS'를 선정, 프로그램 교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IBS는 세계적인 항공 정보통신(IT) 서비스 업체로, 일본항공(JAL), 콴타스항공, 팬퍼시픽항공, 중국동방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다수 글로벌 항공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이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SITA의 고객서비스시스템을 IBS의 고객서비스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예약, 발권, 운송 등 고객서비스 전 부문을 포괄하는 여객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 증진 및 개인정보보호·보안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되는 IBS 고객서비스시스템은 미국SITA의 데이터센터 해킹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클라우드 기반(Amazon Web Service)으로 해 개인정보관리 및 보안에 더욱 중점을 둬 구축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