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22일부터 27일까지 엿새간 온라인에서 열린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패션위크 영상은 네이버TV(naver.me/GUG4WFHX)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seoulfashionweek.org),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네이버 메인화면 상단에 배너(2021 FALL WINTER SEOUL FASHION WEEK)가 생성돼 행사 기간 중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오프닝 영상은 22일 오후 8시 공개돼 이날치 밴드가 국립중앙박물관 실감영상실을 배경으로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와 '범 내려온다'를 공연한다.
패션쇼에 나온 의상을 구매할 수도 있다.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일 저녁 7시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된다. 53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로 삼기 위해 K-패션과 K-컬처를 결합한 디지털 서울패션위크를 준비했다"며 "국내 패션산업이 해외 진출 폭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