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110역 인근 청년임대오피스 들어선다
신림선110역 인근 청년임대오피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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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110-10번지 위치도. (사진= 서울시)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내년 들어설 서울 관악구 '신림선110역' 역세권으로 청년창업을 위한 공공임대오피스 등 복합용도 개발을 통한 청년 중심 생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의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림동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시는 '콤팩트시티'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 신림선110역 역세권 내 청년 주거 특성을 고려해 삶터와 일터, 쉼터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도계위의 주요 결정사항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준주거지역의 용도지역을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며, 향후 지구단계획 결정에 대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시범사업지 5곳 중 공릉역과 홍대입구역을 포함해 3곳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면서 "방학역과 보라매역 인근에 대해서는 도시관리계획안 입안과 결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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