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들어서는 '더샵 센트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6~106㎡·총 9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A 35가구 △76㎡B 80가구 △84㎡A 369가구 △84㎡B 186가구 △84㎡C 196가구 △106㎡ 73가구 등이다.

아산 탕정지구 생활권에 속해 탕정지구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KTX·SRT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배방역이 인접해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곽교천이 자리하고 있고, 배방초·중·고교와 아산 모종 학원 등이 인접해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모다아울렛,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12~16일 5일동안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방문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가상현실(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가구 내부를 확인할 수 있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영상으로 단지의 입지와 커뮤니티시설도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