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창업 김슬아, WEF '2021 영 글로벌 리더' 선정 
마켓컬리 창업 김슬아, WEF '2021 영 글로벌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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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컬리 대표이사 (사진=컬리)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 (사진=컬리)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를 창업한 김슬아(38) ㈜컬리 대표이사가 세계경제포럼(WEF)의' 2021 영 글로벌 리더'(YGL)로 뽑혔다. 11일 컬리에 따르면, 김 대표는 WEF가 스위스에서 10일(현지시각) 오전 발표한 2021 영 글로벌 리더 명단(112명)에 포함됐다. 2021 영 글로벌 리더 중 한국인은 김 대표와 이승건(39)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뿐이다. 

영 글로벌 리더는 WEF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2005년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20개국에서 1400명이 배출됐다. WEF는 매년 40대 이하 정치가, 기업가, 연구자 등을 뽑아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교육·교육 기회를 준다. 

그동안 배출된 영 글로벌 리더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이다. 한국인 중에선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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