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이사장, 코스닥 상장사 '뷰노' 방문
윤대희 신보 이사장, 코스닥 상장사 '뷰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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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0일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과 공동으로 개최한 웨비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윤대희 이사장이 11일 신보 혁신아이콘 제2기 기업이자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뷰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보의 '혁신아이콘'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 6월 도입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최대 150억원의 보증지원과 컨설팅,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뷰노는 2014년 12월 설립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헬스케어 분야 혁신 스타트업이다. 의료영상부터 생체신호까지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치료·예후 예측 등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제품라인 구축 자금이 필요하던 뷰노는 2019년 신보의 제2기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돼 70억원의 보증한도를 지원 받았다. 이후 뷰노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진행한 2개의 전문평가기관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한 뒤 378억원의 공모 자금을 모집하며 지난달 2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현준 뷰노 대표는 성장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기술력과 성장가능성 등에 기반한 지원제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윤 이사장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들이 혁신산업에 열정과 꿈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상생하는 기업가 정신을 갖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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