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로공사와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업무협약
현대건설, 도로공사와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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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사진. (사진=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사진. (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과 실용화를 위해 업무 협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스마트건설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총괄기관으로, 개발된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축적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 분야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은 업무협약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스마트건설 분야 협업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의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 현장에서 BIM(건축정보모델) 협업 플랫폼을 포함한 디지털 도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사업단과 협력 하에 적용했다. 

또한 지난해 'BIM Award 2020'에서 세종-포천 14공구 적용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출품한 'BIM 기반의 케이블교량 시공 지원 시스템'이 일반 부문, 토목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 조기 도입을 위해 R&D투자와 상생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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