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금융투자업계 첫 '금융인증서비스' 적용
유진투자증권, 금융투자업계 첫 '금융인증서비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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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투자증권)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왼쪽)과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일 금융결제원과 금융인증서비스의 유진투자증권 신규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 금융인증서 사용이 적용되는 것은 유진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 고객은 유진투자증권 MTS(Smart챔피언)에서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주식매매, 계좌조회, 이체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유진투자증권과 금융결제원은 앞으로도 금융인증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금융인증서비스는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가 불필요하고 6자리 숫자 입력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분실 및 해킹 우려가 없는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보관하므로 휴대용저장장치(USB) 등 별도의 저장장치가 필요 없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었고, 자동연장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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