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 개최
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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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 대상 수상자 발표 모습 (사진=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 대상 수상자 발표 모습 (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화그룹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1'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5주간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 대회 설명회를 포함해 예선, 본선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11년 시행 첫해부터 지속가능한 내일을 꿈꾸는 ‘세이빙 디 어스(Saving the earth)’를 주제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과 관련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성, 실용성 등에 심사 포인트를 두고 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 팀수는 제한은 없으며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대회주제에 맞춘 팀별 연구계획서를 4월 12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5월 4일 1차 예선 결과가 발표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00팀을 대상으로 6월 5일 2차 온라인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온라인 PT로 진행되며, 통과한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본선 역시 온라인 토론·쇼케이스 발표로 진행되며 8월 27일 수상식이 진행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대상 수상 1팀에게 4000만원, 금상 2개팀에는 팀당 2000만원, 은상 2개팀에는 팀당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은상 이상 수상팀 전원에게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졌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진행 방식을 달리할 예정이다.

동상 수상자와 본선진출팀 지도교사·소속 학교에도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진출 20팀 전원에게 향후 한화그룹 입사와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과거 수상자들에 대한 지원과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본선 이상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한화의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한화체험프로그램과 수상자 홈커밍데이도 진행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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