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 샹퓨린(尙福林)주석 등 6명의 대표단이 오는 15일 증권선물거래소(KRX)를 방문한다.
 
CSRC대표단은 KRX코스닥시장 개설 및 운영의 성공요인을 살펴 중국 창업판(創業板)시장의 성공적인 개설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KRX측은 대표단의 이번 방문에 대해 "지난해 KRX 북경사무소 설립인가를 획득과 중국계 3개기업이 한국시장 상장 이후 계획된 일정으로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샹푸린 CSRC주석은 1951년 중국 산동성 기남 출신으로 북경대와 남경대에서 금융학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0년까지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으로 일하고, 중국농업은행 행장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으로 역임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