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직장 어린이집 위생 컨설팅 실시
CJ프레시웨이, 직장 어린이집 위생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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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위탁운영 100여곳 대상···64항목 점검표 마련
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 CI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CJ그룹 식자재유통·단체급식 계열사 CJ프레시웨이가 23일부터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킨더슐레)에서 위탁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 중 100여곳에 대한 위생 컨설팅에 나선다. 21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 이유는 지난해 3월 킨더슐레와 맺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위생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킨더슐레와 함께 어린이집 위생평가 항목을 통합했다. 현재 어린이집 위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학부모 모니터링, 어린이집 평가제 등 4개 부처·제도에 맞춰 마련된 89항목(중복 포함)을 점검하는데, 현장에서 모두 확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와 킨더슐레는 평가 항목을 △법적 사항 △개인위생 △식재 검수 및 보관 △냉장·냉동 온도 △전처리 및 조리 △배식 △시설 관리 △세척 및 소독 △시설 관리 △물 관리 △식단 등 11부문 52가지로 정리했다. 여기에 12가지 자체 기준 더해 총 64항목으로 이뤄진 점검표를 만들었다. 

이 점검표를 기준으로 컨설팅 담당자는 법적 위반 항목과 일반 위반 항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방법을 찾아낸다. 킨더슐레는 CJ프레시웨이의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집 위생 안전을 강화하면서 4개 부처·제도 평가에 대비할 수 있다.

킨더슐레뿐 아니라 J프레시웨이는 협력 어린이집 대상 위생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쪽은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들, 교사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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