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보험계약대출"···마인즈랩, 금융위 지정대리인
"AI로 보험계약대출"···마인즈랩, 금융위 지정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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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진=서울파이낸스DB)
금융위원회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제7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핀테크 기업 '마인즈랩'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금융사와 함께 시범운영(테스트)하는 제도로 지정 주체는 금융위원회다.

마인즈랩은 현대해상과 협업해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접수부터 심사·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AI 대화기능을 통해 대출업무 처리가 자동화돼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담원이 직접 업무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 감소하고 서비스 제공의 물리적·시간적 한계도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8차 지정대리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7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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