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비스 노사, 취약계층 아동 지원 '투싼 하이브리드 3대' 기증
현대차 서비스 노사, 취약계층 아동 지원 '투싼 하이브리드 3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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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지원 물품 기증
(왼쪽부터) 남강희 현대차 노동조합 정비위원회의장,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 모습. (사진= 현대자동차)
(왼쪽부터) 남강희 현대차 노동조합 정비위원회의장,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 모습. (사진= 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차 서비스 노사가 명절 설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 지난 3일 현대자동차는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투싼 하이브리드 3대 등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된 투싼 하이브리드 차량은 방문상담 및 아동 이동권 향상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과 남강희 노동조합 정비위원회의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이준성 ㈜우리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출시된 투싼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공간성 확보와 향상된 주행 안정성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아이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C와 국산 유자로 만든 츄어블 캔디 등으로 구성된 우리밀 간식 선물 키트 1500개를 제공했다.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아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현대차에서 올해도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서비스 노사는 지난 해 3월 대구·경북 아동복지시설에 시설 내부 및 차량 방역, 아동 간식 및 놀이용품 제공 등 코로나19 관련 긴급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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