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청호나이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트러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전용크림인 '마스케어 칼라민 크림' 100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7일 마포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 총괄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하영태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케어 칼라민 크림 1000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청호나이스가 기증한 마스케어 칼라민 크림은 서울시 아동복지(생활) 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케어 칼라민 크림은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미국 FDA에서 승인 받아 피부 소염작용 및 진정·보호에 효과가 있는 칼라민(1만ppm), 인체의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피부 상처 및 피부 질환 회복에 효과적인 병풀잎추출물(67%) 등이 함유돼 있다.
또 해당 제품의 전 성분은 EWG 그린등급을 판정 받았다. EWG 등급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화장품 성분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기준으로,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성이 높은 성분으로 평가되는데 가장 안전한 것은 그린등급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