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터코리아, '국가보조금 확정' 전기이륜차 3종 사전예약
이쿠터코리아, '국가보조금 확정' 전기이륜차 3종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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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터코리아는 2021년 전기이륜차 정부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자사 모델의 소비자 자부담금을 발표하고 2월 한달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 이쿠터코리아)
이쿠터코리아는 2021년 전기이륜차 정부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자사 모델의 소비자 자부담금을 발표하고 2월 한달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 이쿠터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이쿠터코리아는 2021년 전기이륜차 정부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자사 모델의 소비자 자부담금을 발표하고 2월 한달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예약 모델은 경형인 E2와 E1S이다. 여기에 3월 출시 예정인 소형E1S+ 도 함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쿠터 E2는 4kW의 모터로 85km/h의 최고속에 손쉽게 도달하며, 삼성 리튬이온 64V 42Ah 배터리가 기본 싱글 사양이며 64V 20Ah의 보조배터리가 추가 장착된 모델이 E2 Dual 사양이다. 

E2 싱글모델의 경우 1회 충전거리는 40km/h정속주행으로 140km이고 실제 도로주행거리는 70km이다. E2 Dual모델은 40km/h정속주행으로 200km이고 실제 도로주행거리는 100km 정도로 출퇴근용도 뿐 아니라 생활형 스쿠터로써 활용도가 크게 높다. 이쿠터 E2의 소비자 자부담금은 199만 원, E2 Dual은 249만 원이다.

이쿠터 E1S는 이쿠터의 글로벌 스테디모델인 E1에 E2의 모터를 이식한 모델이다. E1S는 4kW의 모터로 최고속은 85km/h이고 삼성 리튬이온 64V 42Ah 배터리가 장착된다. E1S의 1회 충전거리는 40km/h정속주행으로 140km이고 실제 도로주행거리는 70km이다. 이쿠터 E1S의 소비자 자부담금은 169만 원이다. 

3월 출시 예정으로 예약판매를 하는 E1S+는 4.2kW의 모터를 장착해 소형으로 분류되는 전기스쿠터이다. E1S+는 모터출력을 제외한 사양이 E1S와 동일하다. 하지만 소형으로 분류되어 보조금이 더 많이 지원된다. 소형이라 취득세를 납부 해야 해 보험료가 경형보다 비싸다. 

E1S와 E1S+를 고민한다면 구매비용, 취득세, 보험료를 비교해 더 유리한 기종을 선택하면 되겠다. 이쿠터 E1S의 소비자 자부담금은 117만 원이다.

전기스쿠터의 구조에 맞게 만들어진 이쿠터의 차대는 ISO9001을 품질 규격을 획득한 이쿠터 Wuxi공장에서 생산된다. 고품질 냉간 압연 Q235강을 사용하여 완전자동화 된 로봇용접으로 제작한 후 전기영동 코팅과 스프레이 성형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그리고 삼백만번의 진동 테스트를 거친 검증된 차대이다.

이쿠터의 구동계는 값싼 인휠 방식이 아니라 고급 스쿠터답게 중앙에 모터가 위치하여 벨트를 통해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가속과 고속주행에 안정감을 준다. 주야간주행등, 방향지시등 그리고 브레이크 등까지 모두 LED를 사용했다. 

깔끔한 디자인 계기반은 조도센서를 통해 주변의 광량에 따라 계기반의 밝기를 조정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시인성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마트키를 통해 전원 ON/OFF, 차량잠금기능, 시트 자동열림등의 편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쿠터가 진행하는 2월 예약판매는 3월부터 지자체별로 보조금 사업이 시작되면 접수순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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