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 2556만명, 1년새 180만명 급증
청약통장 가입자 2556만명, 1년새 180만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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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박성준 기자)
수도권 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가 급증하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청약통장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55만91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 가입자(2375만6101명) 대비 180만3055명 증가한 수치다.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015년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등과 통합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현재 유일하게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공공·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을 받으려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 지난해 7월 말부터는 민간택지에서 지어지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가 부활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아지면서 청약으로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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