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MC사업부 운영 검토 소식에 강세
[특징주] LG전자, MC사업부 운영 검토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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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LG그룹)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LG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LG전자가 MC사업부 운영을 재검토 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9시21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60%)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과 관련해 본부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입장을 밝혔다.

권 사장은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전했다.

LG전자의 MC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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