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2021년 미래성장 변곡점' 현대차그룹, 친환경·미래기술·사업경쟁력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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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2025년 23개 차종·연간 100만대
(사진= 현대자동차)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출시와 더불어 2023년 로보택시 상용화, 2028년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출시를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오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기반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올해 현대차 아이오닉5를 필두로 기아차 준중형 전기차, 제네시스 크로스오버 전기차 등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선보인다. 

지난 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정 회장은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사업경쟁력 영역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회장은 2021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한 변곡점이라 역설하며,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친환경시장 지배력 확대, 미래기술 역량 확보, 그룹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정에 그룹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친환경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정의선 회장은 "글로벌 친환경 선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최근 발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신차 출시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할 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매력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1회 충전으로 500㎞ 이상(국내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라인업을 현재 8개 차종에서 2025년 23개 차종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전기차 인프라 구축도 가속한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까지 국내에 초고속 충전소 20개소를 직접 설치하고,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해 충전망을 더욱 확대한다. 해외의 경우, 현대차그룹이 전략투자한 유럽의 초고속 충전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아이오니티 (IONITY)'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시장별 상황 및 특성에 적합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

수소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선박, 발전기, 열차의 동력원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최근 공개한 수소에너지 신사업 브랜드 'HTWO(에이치투, Hydrogen + Humanity)'도 그 일환이다. 

동시에 전 세계 수소, 에너지, 물류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연관 수소사업에서 주도권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한다.

미래기술 역량 확보와 관련해 정 회장은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위한 신기술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시장을 선점하겠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정 회장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그리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UAM, 로보틱스와 같은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여 머지않은 미래에 새로운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레벨3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을 2022년 양산차에 적용하고, 2023년에는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Motional)'을 통해 미국 네바다주 공공도로에서 레벨4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3년에는 미국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를 미국 주요 지역에서 시행한다.

차세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에도 집중한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주행보조, 정밀지도 연계 네비게이션, 각종 커넥티드 및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밀접하게 상호 작용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로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로보틱스 분야는 최근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inc.)'와 손잡고, 고령화, 언택트로 상징되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과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의 착용형 로봇 기술, 생산 및 물류 자동화 기술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혁신적 역량과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기술을 자율주행, UAM,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도 접목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로 전동화 및 자율주행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 전문화를 통해 미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물론 스마트시티 개발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탐색한다는 전략이다. [자료 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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