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O2O 서비스 확대
CJ푸드빌, 뚜레쥬르 O2O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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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배달 매출 급증···네이버 스마트주문·요기요 익스프레스·배민 선물하기 추가
현재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뚜레쥬르 배달이 가능하다. (사진=CJ푸드빌) 
현재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뚜레쥬르 배달이 가능하다. (사진=CJ푸드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외식기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7일 CJ푸드빌는 새 기준(뉴노멀)으로 자리 잡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잡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주문,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의민족(배민) 선물하기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소비자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제품을 주문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네이버에서 뚜레쥬르를 검색한 뒤 픽업 희망 매장의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스마트주문으로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배달 서비스다.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배달받을 수 있다.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 내 익스프레스 페이지에서 주문하면 된다. 

이달 중 배민 선물하기에도 입점해 뚜레쥬르 전용 상품권을 팔 예정이다. 배민 앱 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뚜레쥬르 전용 상품권을 산 뒤 지인에게 바로 보낼 수 있다. 

CJ푸드빌은 2019년 9월 뚜레쥬르 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70% 이상 늘었다. 현재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뚜레쥬르 배달이 가능하고, 전국 가맹점 1000여곳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배달앱에서 뚜레쥬르 제품 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이달 10일까지 이어질 이벤트 내용은 쿠팡이츠 1만2000원 이상 첫 주문 시 6000원 할인 및 누구나 4000원 할인, 요기요 익스프레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최대 4000원 할인이다. 

뚜레쥬르 쪽은 "식사빵과 코로나 블루를 달래줄 디저트용 제품을 배달·포장 서비스로 이용하는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 새해에도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서비스와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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