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 '2020 올해의 드라이버' 선정
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 '2020 올해의 드라이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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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어 두번째...엑스타 레이싱팀, '올해의 레이싱팀상' 수상
임민진(원레이싱),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 수상...윤선희, '올해의 오피셜'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은 엑스타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은 엑스타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0 KARA PRIZE GIVING'에서 '올해의 드라이버상' 주인공으로 정의철(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을 선정했다. 

30일 협회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중심으로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 '올해의 오피셜상' 등 4개 종목의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최고 대상 격인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의 영예는 정의철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7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정의철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UPER6000 클래스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인상적 활약으로 선정위원인 취재 기자단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올해의 레이싱팀상'은 정의철의 소속팀이자 슈퍼6000 시리즈 종합 포인트 1위인 엑스타레이싱팀에게 돌아갔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올해의 레이싱팀에 선정된 라이벌 아트라스BX의 기세를 막아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값진 성과다.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은 엑스타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 올해의 오피셜상 등 4개 종목의 수상자 (사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클래스에 출전한 임민진(원레이싱)이 수상했다. 2012년 데뷔 후 9년간 꾸준한 활동을 펼친 점이 선정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올해의 오피셜상은 윤선희씨에게 돌아갔다. 윤선희 오피셜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현대N 페스티벌에서 코스 및 심사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오피셜 위원회의 수상심의에서 최고점을 받아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정책 동참 차원에서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대면 및 이동을 최대한 억제하고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려는 온 국민들의 희생과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별도 오프라인 행사를 갖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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