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일산 인재개발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동양생명, 일산 인재개발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내달 1일부터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내달 1일부터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동양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내달 1일부터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 산하의 동양인재개발원은 1991년 개원해 동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동양생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동양인재개발원의 숙소동을 개방하고, 이를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와 경증환자의 생활∙치료를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숙소동은 침대와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피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금융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