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포용금융 우수' 기관 6개·개인 11명 시상
금감원, '포용금융 우수' 기관 6개·개인 11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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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28일 지난 1년간 포용금융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와 업무유공자(기관 6개·개인 11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금융권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 업무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포상배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은 대형은행에서 NH농협은행이, 중소형은행에서 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신한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부문(대형은행)에서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수상, '명예졸업'함에 따라, 올해에는 신한에 이어 차순위인 NH농협은행에게 주어졌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은 '중소기업 대출'과 '관계형 금융' 및 '개인사업자대출119' 활성화 등에 기여한 NH농협과 BNK경남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은 KB국민과 광주은행에게 우수상이 수여됐다. '코로나19 위기관리 컨설팅체계' 확대·강화, '포용금융센터'를 통한 원스탑 종합컨설팅 등을 제공한 성과가 인정됐다.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과 관련한 개인(11명) 포상도 있었다.

개인 부문에선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등과 관련해 이 모 신한은행 차장 등 11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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