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랜선 해맞이' 생중계
SK이노베이션, '랜선 해맞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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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2020년 1월 1일 생중계한 해맞이 영상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2020년 1월 1일 생중계한 해맞이 영상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21년 첫 해맞이를 유튜브로 생중계 한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가량 회사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중한 일상과 재회할 2021년, 다시 한 번 으랏차차'라는 제목으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바라본 해돋이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일출 행사는 SBS스포츠의 김세연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하면서 일반인들의 화상 참여, 울산 해돋이 장면을 연결하는 3원(元)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상 생중계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아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약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람들은 화상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일출 생중계에 직접 참여, 새해 소망을 빌게 된다.

해맞이 생중계 방송은 화상 참여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라도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250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SK이노베이션 울산 복합생산단지(Complex, CLX) 내에는 일출 장면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장소가 있다. 이번 중계는 그 중에서도 원유저장 탱크들이 모여있는 지역의 일출을 담는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이 곳은 울산CLX 임직원들만 통행이 가능한, 일반인은 알면서도 결코 가볼 수 없는 '일출  명소'다. 울산CLX에서는 매해 첫 날 이 곳에서 일출 행사를 해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2020년이 많은 사람에게 참으로 어려웠던 해인지라 내년이 주는 의미는 더욱 각별할 것"이라며 "해맞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만큼 새해 소망과 각오가 더욱 간절히 담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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