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랭킹] 넷마블 '세븐나이츠2', '바람의나라: 연' 제치고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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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삼국', 원스토어 1위로 통합랭킹 10위 기록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11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16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5개월째 1위 왕좌를 수성한 가운데, 11월 통합 랭킹에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출시와 동시에 넥슨 '바람의나라: 연'을 밀어내고 3위에 등극했다. 세븐나이츠2는 출시 첫 주에는 모바일 랭킹 최강자 리니지 형제를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람의나라: 연에 이어 최상위권 신흥 강자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월 통합 랭킹에서는 톱10에 새로운 게임들이 이름을 올리며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10위권에 머무르던 넥슨의 'V4'는 출시 1주년 기념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월대비 5계단 오른 6위에 올라섰다. 릴리스 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넥슨의 '피파온라인4M'도 각각 7계단, 2계단 올라 통합 랭킹 7위, 8위에 자리했다. 특히 피파온라인4M은 구글에서는 23위를 차지했지만 원스토어 유저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원스토어 4위를 기록하며 통합 랭킹 상승을 이뤘다.

피파온라인4M을 선두로 타 앱마켓 대비 원스토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게임도 주목할만하다. 유주게임즈코리아의 '그랑삼국'과 위메이드의 '미르4'가 그 주인공이다. 그랑삼국은 구글플레이 18위, 앱스토어 26위를 기록했지만 원스토어 1위로 독보적인 인기를 보이며 통합 랭킹 10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는 구글플레이에서 156위에 그쳤지만 원스토어 랭킹 15위를 기록하며 52위로 통합 랭킹에 첫 진입했다. 출시 하루 만에 원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미르4는 현재 주간 게임 매출 랭킹 역시 10위권내에 순조롭게 진입한 상태로 12월에는 통합 랭킹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월대비 큰 폭으로 순위 상승을 이룬 게임들도 눈에 띈다. 킹스그룹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전월 대비 60계단 상승하며 통합 랭킹 14위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1월 원스토어에 새롭게 입점하며 폭넓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이 순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좀비가 창궐해 인류가 파멸을 맞이하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생존 게임이다. 조이시티의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와 R2게임즈의 '삼국지 오리진'도 전월대비 15계단, 21계단 수직 상승하며 각각 통합 랭킹 31위,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모바일인덱스 톱 100 홈페이지
사진=모바일인덱스 톱 100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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