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 삼성전기, 케이엠더블유를 12월 셋째 주(12월14일~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LG생활건강에 대해 "신제품 효과로 이익 증가폭 클 것"이라며 "광군제, 면세점 실적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 실적 기대치가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에 대해선 "세라믹 콘덴서(Ceramic Capacitor)은 수출 중량 종전 최고치인 지난 2018년 10월 이후 꾸준히 경신하고 있다"며 "IT제품 및 자동차 수요, 5G 스마트폰 확산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탑재량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엠더블유에 대해선 "일본, 미국, 인도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말 미국 수출도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인도, 유럽, 국내 5G 투자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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