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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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정몽구재단)
(사진=현대차 정몽구재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CSR(사회공헌활동) 부문 최우수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며,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4년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전파하는 사회공헌 교양 계간 소식지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창간했다. 그 결과 사회공헌 분야의 발간물 중 가장 우수한 성과임을 인정 받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호 1만여부를 발간하는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은 국내외 핫이슈 및 미래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사회공헌 분야 주제를 선정하여 Theme On(주제 연구), People On(사회공헌 분야의 인물탐구), Scene On (사회공헌 현장 취재), Art & Culture On(고품격 문화예술 교양) 등 총 4개 테마 24가지 코너로 구성하여 제작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자 했던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콘텐츠와 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 소식지의 콘텐츠는 재단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SNS 매체에 각 매체의 기능에 맞게 재편집 및 가공되어 2차 확산된다. 이러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융합 형태의 홍보 기획은 중/장년 독자층과 학생/청년 독자층 모두를 아울러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문사 계열 미디어 회사인 한국경제매거진과 협업하여 인터뷰 및 현장취재팀을 별도로 운영하는가 하면, 정유진 트리플라잇 대표(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장), 정다정 인스타그램 이사, 서양화가 미쉘 유 등 손꼽히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원고를 섭외하여 연재하는 등 사보 수준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콘텐츠로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지식과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전문 매거진으로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요소를 활용한 재미있는 구성, 접하기 편한 핸디북 사이즈로 제작되어 독자들의 접근성을 더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재단은 소식지 외에도 매년 사회공헌 백서를 발간하여 한 해동안 진행된 재단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에이컴퍼니'와 청년회화작가 전예진 씨와 콜라보레이션한 '2021년 아트캘린더'를 최근 발간하기도 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많은 분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 사회공헌 분야의 커뮤니케이션은 사회공헌 활동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며, "유익함과 감동과 재미를 모두 담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을 담아 소통하는 사회공헌 재단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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