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H,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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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평가위 심사후 최종 결정
평택고덕, 극동건설 컨소시엄
오산세교, 대우건설 컨소시엄
평택고덕 A-56BL 단지 조감도. (사진=LH)
평택고덕 A-56BL 단지 조감도.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평택고덕은 극동건설 컨소시엄, 오산세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LH가 지난 9월 공고한 20년 3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4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평택고덕의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주변 도시와 연결되면서 단지내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제안했다. 또한 청년·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고급도서관, 개방형 경로당을 비롯해 24시간 돌봄공간,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 입주자맞춤형 주거서비스를 계획했다. 

오산세교2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숲과 공원이 가까운 친환경 배치계획으로 단지경관을 차별화했으며, 입주민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넓고 쾌적한 지하주차장 설계를 제안했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로는 신혼부부를 위한 보육서비스와 공유사무실, 청년카페, 공유차와 야외 영화관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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