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정기 임원 인사···안정수 부사장 등 16명 승진 
삼성전기, 정기 임원 인사···안정수 부사장 등 16명 승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연소 임원 타이틀 1977년생 이충은 상무
안정수 삼성전기 부사장 (사진=삼성전기)
안정수 삼성전기 부사장 (사진=삼성전기)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기는 4일 부사장 1명 등 총 16명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9명, Master 1명 등 총 16명이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자로는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응수 상무, 이운경 상무, 장정환 상무, 조강용 상무, 최재열 상무가 개발·제조 역량 강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또 여성 임원 1명 등을 포함해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신임 승진자로 과감히 발탁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여성 임원이 된 김태영 상무는 경영기획 그룹장으로 경영전략, 사업기획 전문가로 전사 중장기 전략 방향 및 실행 계획을 수립,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딴 1977년생 이충은 상무는 43세라는 젊은 나이로, MLCC재료, 개발·기술 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차세대 MLCC 개발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우수인력에 대한 발탁을 통해 기술선도 기업으로서의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