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김정현 서울시립대 지도교수 외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스파크' 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학페스티벌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엔지니어 토크콘서트 △인더스트리 미팅 △인공지능(AI) 기업 오픈클래스 △온라인 해킹 경진대회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 및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공학 챌린지위크, 계속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달 23~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87개 대학의 140개팀 공학계열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스파크 팀은 대도시 인구가 밀집함으로써 겪는 불법주차와 관련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단속 장비 및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소방차·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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