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준공 목표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경기 구리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가칭)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인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에는 건설사로 요진건설산업을 비롯해 대우건설·포스코건설·동부건설이, 금융사로 산업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이 함께 참여했다.
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토지신탁, 유진기업 등을 포함해 총 15개 기업이 출자사로 참여했다.
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수택동 일대 한강 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150만㎡를 해제해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공공임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081가구를 건립한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총 3조2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위해 주관 측인 구리도시공사는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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