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넥슨의 모바일 게임 바람의 나라 연과 협업 마케팅을 펼친다.
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협업으로 도시락 람쥐왕 도토리묵 비빔밥을 출시하고 해당 도시락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한정판 게임 아이템을 주는 행사를 연다. 이번에 출시되는 도시락은 바람의 나라 연에 등장하는 몬스터 람쥐왕을 주제로 만들었다. 콩나물, 도토리묵, 돼지불고기, 계란지단 등 고명과 양념장이 들어있다.
CU에서는 람쥐왕 도토리묵 비빔밥을 포함해 최애7찬, 제육챌린지, 오늘은 치킨이닭, 리챔&치킨 등 도시락 5종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연다. 동봉된 쿠폰의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번호를 게임에 입력하면 무작위로 인기 아이템이 지급된다. 지급되는 아이템은 태고의 보물, 환력율란, 금전 10만냥과 신규 CU 전용 아이템, CU 한정판 무기방패 외형장비 세트, CU 쫀득한마카롱, CU GET커피 등이다. CU 쫀득한마카롱과 CU GET커피는 실제 CU 인기 상품의 모습을 본떠 만든 체력, 마력 회복 아이템이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모바일 게임과 CU 도시락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케팅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벤트 효과와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맞춤형 혜택을 줄 수 있는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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