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내달 서울보증보험 사장 취임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내달 서울보증보험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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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사진=연합뉴스)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유광열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57세)이 SGI서울보증보험 차기 수장에 오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유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의 서울보증보험 재취업을 승인했다. 

서울보증보험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0일 김상택 현 사장과 유 전 수석부원장의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유 전 수석부원장을 차기 사장 단독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유 전 수석부원장은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 뒤,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한다.

유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에서 혁신인사기획관·국제금융정책관·국제금융협력국장·금융정보분석원장·증선위 상임위원 등을 거쳐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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