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대상 수상
포스코에너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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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고용노동부 주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고용노동부 주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포스코에너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정 받아 민간발전사로는 처음으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서울 대치동 SETEC 컨벤션홀에서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고용노동부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하는 문화 혁신' 관련해 특색 있는 제도와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들의 사례를 모아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인문학 발전소'를 통한 창의성과 소통 활동 강화 △'재택근무 시범운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육아기 재택근무제'로 육아 부담 경감 △'집중근무제도'와 '정시퇴근' 캠페인 운영 등을 적극 실천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강연인 인문학 발전소를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추진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하는 문화 혁신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업무 방식과 환경 등이 크게 변화되고 있으며 기업들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기업문화 구축 등 일하는 문화 혁신의 속도를 높여 업무 효율과 직원 역량을 함께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한다. 이 상금은 인천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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