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창업교육협의회, 대학 기술창업교육 업무협약
기보-창업교육협의회, 대학 기술창업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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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미래 최고기술책임자(CTO) 육성을 위한 '대학 기술창업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대학 기술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 기업가 정신과 실무능력을 갖춘 청년 창업가 육성과 창업지원 사업 및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사내 박사급 전문인력으로 전문강사단을 구성해 대학 창업강좌에서 재능기부로 강의를 하고 대학의 강좌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협의회는 참여 대학을 모집하고 대학교수와 기보 강사로 구성된 기술창업 교육과정 연구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 대학에서는 기술창업강좌를 학점제로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 △강좌 운영 △수료생 배출 △학점 인정 등의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와 협의회가 구성한 전문강사단은 교육과정 공동 연구를 거쳐 내년 3월 새학기부터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관 기관과의 맞춤형 창업교육 서비스를 통해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학 창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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