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주간동향] 전세 불안에 부산 등 광역시 매수심리 증가
[KB주간동향] 전세 불안에 부산 등 광역시 매수심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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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전국적으로 전세 불안이 높아지자 부산을 비롯한 일부 광역시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확대됐다. 

13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을 비롯한 일부 광역시의 매수심리가 증가를 보였다. 부산은 지난주 85.9에서 이번주 95.9로 올랐고 △대구(105.3→108.9) △대전(100.3→103.8) △울산(82.9→107.1)로 기준점인 100에 근접하거나 100을 넘어가면서 매수심리가 증가를 보였다.

서울의 매매가격은 0.30%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33%) 상승률과 유사하게 상승을 보였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주간 80대를 기록하면서 매수문의가 늘어나지 않는 분위기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세가 상승에 더불어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지난주(0.33%) 상승률과 유사한 0.30% 상승률을 보였다. △은평구(0.90%) △중구(0.77%) △성동구(0.66%) △도봉구(0.43%) △노원구(0.40%)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대비 0.3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김포(0.85%) △고양 일산동구(0.63%) △고양 덕양구(0.58%) △파주(0.56%) △용인 수지구(0.40%)가 높게 상승했고, △동두천(-0.05%) △과천(-0.01%)은 하락했다. 인천(0.11%)은 △서구(0.16%) △부평구(0.15%) △계양구(0.15%) △중구(0.12%) △미추홀구(0.12%)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48%)는 △부산(0.68%) △울산(0.52%) △대구(0.43%) △대전(0.41%) △광주(0.23%)가 상승을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8%) 매매가격도 상승했다. △세종(0.75%) △전남(0.30%) △경남(0.23%) △경북(0.14%) △강원(0.13%) △전북(0.11%) △충남(0.08%) △충북(0.07%)이 상승했고, 하락 지역은 없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4%를 기록했다. 수도권(0.43%)과 5개 광역시(0.32%), 기타 지방(0.18%)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상승률(0.70%)보다 축소된 0.46%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대부분 구별 상승률이 축소되면서 전주대비 0.46%를 기록했다. △중구(0.89%) △송파구(0.79%) △성동구(0.74%) △은평구(0.73%) △성북구(0.67%)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도 일산과 안양의 높은 상승률로 변동률은 전주대비 0.42%를 기록했고, 인천(0.35%)도 전주대비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안양 동안구(1.01%) △고양 일산동구(0.96%) △고양 일산서구(0.78%) △화성(0.71%)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남동구(0.68%) △부평구(0.55%) △동구(0.48%) △연수구(0.46%) △서구(0.17%)가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2%)는 △울산(0.49%) △부산(0.35%) △대전(0.30%) △대구(0.29%) △광주(0.21%)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8%) 전세가격도 상승했다. △세종(0.63%) △경남(0.27%) △강원(0.15%) △충남(0.15%) △경북(0.13%) △전북(0.13%) △전남(0.11%) △충북(0.09%)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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