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LS일렉트릭, 그린뉴딜 사업 추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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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LS일렉트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특히, LS일렉트릭이 추진 중인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스마트 그리드 기반 구축 사업의 금융자문주선과 포괄적 지원을 진행한다.

또 그린뉴딜 관련 LS일렉트릭 협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업·협력 중소기업·금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한은행과 사업 기회를 공유해 동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과의 K-그린뉴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등 그린뉴딜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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