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8개월만에 인천~日 오사카·도쿄 운항재개
티웨이항공, 8개월만에 인천~日 오사카·도쿄 운항재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인천발 오사카(간사이), 도쿄(나리타) 노선의 운항을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쇄된 후  8개월만이다.

티웨이항공은 추후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지역 내 타 노선의 재운항을 계획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운항을 재개한 일본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비스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티웨이항공은 공항에서 도심까지 개별 이동 시 수반되는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줄이고 탑승객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일본 정부의 해외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불가 지침에 따라 일본 입국자는 개별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좌석 소독,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기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운영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탑승이 가능하다.

더불어 해당 노선의 예약 고객은 무료로 여정 변경과 취소가 가능하며, 내년 3월 27일 내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존에 제공되는 위탁 수하물 15kg에서 10kg를 더한 25kg까지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실시에 따라 양국을 이동하는 승객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