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비이커 고어텍스 캡슐 컬렉션'을 새로 선보였다. 이 상품에 대해 5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생활방수와 흡습 기능이 좋은 고어텍스(GORE-TEX) 원단을 토대로 멀티숍 브랜드 비이커(Beaker)의 정체성을 담아 격식에 매이지 않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옷(캐주얼웨어)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비이커 고어텍스 캡슐 컬렉션은 간결한 디자인과 색깔 다변화가 특징이다. 모두 경량 나일론 고어텍스 원단으로 만들어 생활방수뿐 아니라 방풍과 흡습 기능까지 갖췄다. 

몬스터다운, 패딩, 조거 팬츠(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바지), 다운 머플러 등으로 이뤄진 비이커 고어텍스 캡슐 컬렉션은 검정, 파랑, 그레이 색깔로 출시됐다. 가격은 몬스터다운과 패딩이 각각 59만5000원, 바지 25만5000원, 머플러 15만5000원인데, 일반 고어텍스 협업 상품과 견줬을 때 60% 수준이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다는 게 삼성물산 패션부문 설명이다.  
 
송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 오리지널 라인의 운영 능력과 최고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가 만나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틸리티 캐주얼웨어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