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년 만에 신입사원 공채 
홈플러스, 3년 만에 신입사원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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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지원서 접수···내년 4월까지 인턴십 후 업무평가 거쳐 정규직 전환
홈플러스 CI.
홈플러스 CI.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홈플러스가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 속에서도 슈퍼마켓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여 신규 채용을 결정했다. 이번 공채를 통해 약 70명을 선발하며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20일까지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달 초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면접을 치른다. 합격자명단은 다음달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인턴십 근무를 시작한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내년 4월까지 인턴십 후 업무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홈플러스는 선발된 인턴사원 중 80% 이상을 정규직 직원으로 고용할 방침이다. 최종합격자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권역별 수요에 따라 근무지를 배치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나 주요 취업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청년 고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최근 사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나 일손이 부족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이번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젊고 패기 넘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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