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1553억원 수주
중흥건설그룹,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1553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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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 중흥건설그룹)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 중흥건설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155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지난달 31일 7000억원 규모의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을 주간사로 신동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일원을 재개발해 아파트 3219가구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로 탈바꿈한다.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221가구) △천안 문화구역(833가구) △서울 봉천2구역(254가구) △대전선화1구역(1828가구) △서울 길훈아파트(220가구) △구미송림아파트(249가구) 등을 포함해 도급액 1조1553억원을 달성했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해 지난 5년간 약 3조9000억원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올해 수주 목표액인 1조원을 돌파하면서 총 수주액 5조원을 달성했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향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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