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파트너 운영방식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마케팅 할인비용을 신한카드가 전액 지원하고, 가맹점주가 직접 문구를 작성하고 고객군을 보다 정교하게 선정해 원하는 채널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2018년 9월 선보인 마이샵파트너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할인 쿠폰 맞춤 안내, 가맹점 영업에 필요한 정보 확인 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마케팅 솔루션이다.
이번 업그레이드 된 마이샵파트너에서는 가맹점주가 신한카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마케팅 할인쿠폰' 등록을 할 경우 최대 15%내에서 마케팅 할인비용 전액을 신한카드에서 부담한다. 기존에는 할인쿠폰 등록 시 일부 비용을 가맹점주가 분담했으나 상생 플랫폼의 운영 취지를 살려 비용 분담 체계를 바꿨다. 각 가맹점마다 선택할 수 있는 마케팅 할인쿠폰은 상이하며 마이샵파트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가맹점주가 직접 작성한 문구로 매장 홍보 메시지를 발송하고, 가맹점주가 타깃 고객을 보다 정교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고객 인사이트 기반의 다양하고 폭넓은 대상군 모델을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확정된 홍보 메시지는 그동안 제공돼 온 애플리케이션 푸시 발송 기능 외에 휴대폰 문자메시지(LMS)를 통해 발송할 수 있다. 신한페이판으로 발송되는 앱푸시는 무료로 문자메시지는 별도 비용이 발생되며,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멤버스 가입 가맹점은 최초 3회까지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발송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