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배달서비스 분사
위메프, 배달서비스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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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분사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위메프)
위메프오 분사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위메프)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위메프가 11월1일 배달 서비스인 '위메프오' 독립시킨다.  

23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위메프오는 1년여 만에 월간 이용자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위메프오는 해당 서비스 담당 직원 중 합류 희망자들로 꾸려지며 이들에게는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배달·픽업 외에도 티켓·식당·뷰티·레저 등의 지역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종합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위메프오 독자법인 출범으로 투자유치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이사 내정자는 "위메프오는 지역 자영업자분들과 상생해 짧은 기간 많은 소비자가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춘 만큼 소비자와 파트너사의 요구에 바로 대응해 대한민국 대표 배달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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