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 '캐리어 도서관' 캠페인
라이나전성기재단, '캐리어 도서관' 캠페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나생명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책꽂이 속 잠자는 책을 캐리어에 담아 기부하는 '캐리어 도서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책꽂이 속 잠자는 책을 캐리어에 담아 기부하는 '캐리어 도서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라이나생명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하 재단)은 책꽂이 속 잠자는 책을 캐리어에 담아 기부하는 '캐리어 도서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캐리어 도서관 캠페인은 후원자가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여행가방에 담아 보내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고재열 여행감독을 중심으로 올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에는 배우 류승룡씨도 책 100여권을 캐리어에 담아 함께했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캠페인에 동참해 후원 신청 플랫폼을 지원하고, 전국 각지 책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남부소년보호관찰소 별관 북카페와 소년원 출원생 자립 생활관에 1000여권의 책을 기부하는 등 전국 청소년 중장기 쉼터에 도서를 전달했다. 강원도 평창의 숲 속 도서관, 경북 문경 농촌 아이들을 위한 마을 책방, 울릉도 섬마을 작은 도서관, 제주 올레길 등에도 도서를 전달했다. 

캐리어도서관 기부는 재단 온라인 플랫폼인 전성기닷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캐리어 없이 책만 보내거나 책 없이 캐리어만 기부할 수도 있다. 운송비는 재단에서 부담한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