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11번가·위메프, 아이폰12 '예약판매' 경쟁
쿠팡·11번가·위메프, 아이폰12 '예약판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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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진행하는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사전예약' 포스터. (사진=쿠팡)
쿠팡에서 진행하는 아이폰12·아이폰12 프로 예약판매 포스터. (사진=쿠팡)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11번가, 위메프, 쿠팡이가 미국 정보기술(IT) 업체 애플의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Pro) 자급제 모델 예약 판매 경쟁을 벌인다.

쿠팡은 23일부터 29일까지 아이폰12 시리즈 예약을 받는다. 예약한 로켓와우회원은 공식배송일인 30일 오전 7시 전에 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카드사 즉시 할인, 애플케어서비스 결합 구매, LG유플러스(U+) 유심 결합 구매 후 개통완료 시 쿠팡캐시와 사은품, 중고보상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준다. 애플케어플러스를 사면 무상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고, 소비자 과실로 파손된 경우에도 연 2회, 보증기간 내 최대 4회에 한해 수리·교환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한다.

쿠팡에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와 LG유플러스 유심을 함께 사고 개통까지 마치면 LG유플러스의 LTE 요금제를 최대 32% 할인받을 수 있다. 쿠팡캐시 12만원과 애플 정품 충전 어댑터도 덤으로 준다. 

11번가도 23일부터 29일까지 아이폰12 시리즈를 예약 판매한다. 아이폰12 시리즈 출고가격은 아이폰12(64GB)가 109만원, 아이폰12 프로(128GB)는 135만원부터다.

11번가는 아이폰12 시리즈 모델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하나, NH농협, 씨티, 11번가 신한카드 등 5개 카드사의 ‘10% 할인쿠폰(최대 30만원, SK페이 전용)'과 아이폰12 프로 전용 '12% 할인쿠폰(최대 30만원, SK페이 전용)', 'T멤버십 5000원 할인', 'SK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다. 구매확정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벨킨, 케이맥스 등 휴대폰 액세서리 브랜드 할인쿠폰 총 5종을 11번가 단독 혜택으로 추가 제공한다.

예약한 소비자는 30일부터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지역 소비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겐 30일 낮 12시 이전에 받을 수 있는 '오전 배송' 혜택을 줄 예정이다. 29일 오후 9시에는 11번가 '라이브11(LIVE 11)' 페이지에서 유튜버 에이트(A.T.E)와 함께 아이폰12 시리즈를 분석하는 생방송을 한다. 

위메프도 23일부터 28일까지 아이폰 12시리즈를 예약 판매한다. 예약한 소비자에게는최대 18% 할인 혜택을 준다. 모든 소비자에게 8% 할인 쿠폰을 주며, 신한·국민·농협·우리·비씨·씨티·전북·차이 등의 카드를 이용하면 10% 쿠폰을 제공한다. 23일 0시 예약 판매 시작 직후 구매자를 대상으로 위메프 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위메프페이를 통해 신한카드, 롯데카드로 결제한 소비자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구매 금액의 5%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애플이 운영하는 보험상품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 결합 구매도 가능하다. 위메프에서 아이폰12 시리즈 사전 예약 시 함께 구매하면 애플케어플러스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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