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홈쇼핑부문 우수기업 1위 선정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최고경영자(CEO)상을 받았고, 회사는 홈쇼핑 부문 우수기업 1위로 뽑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운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부문별 우수 기업은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을 토대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를 측정해 가려낸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해 제정한 지속가능경영 CEO상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경영자에게 수여한다. 이완신 대표는 롯데홈쇼핑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끌어 올해 지속가능경영 CEO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기업의 경영성과 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롯데홈쇼핑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홈쇼핑부문 우수기업 1위 선정은 '동반성장 컨퍼런스', '상생 간담회', '경력단절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결과다. 롯데홈쇼핑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과 컴플라이언스 체제 도입으로 지속가능경영 토대를 마련했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도 가입해 동반성장, 지역사회, 환경 등 5대 중점 분야에서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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