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권분쟁예방 교육동영상' 제공
한국거래소, '증권분쟁예방 교육동영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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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동영상 주요화면.(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증권분쟁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쟁예방 교육동영상'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사회초년생, 학생 등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신규 투자자의 증시 유입으로 인해 투자자·회원사간 증권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영상을 준비했다. 

교육 동영상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분쟁담당 변호사가 강의를 진행했고, 한국거래소 분쟁조정제도 소개, 최근 증권분쟁 사례, 증권분쟁 유형별 예방요령 등에 대한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거래소는 회원사 총 68개사(준법감시협의회 회원사 포함) 중 수요조사에 응한 31개사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에 배포하고, 향후 요청이 있을 경우 제공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자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회원사 등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유튜브 등 온라인매체를 통해 볼 수 있다. 회원사 임직원은 각 사별로 자체적으로 수립된 교육계획에 따라 사내 온라인망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증권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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