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3돌 GC녹십자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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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생중계 기념식서 코로나19 극복 다짐
5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오른쪽 다섯째)과 임직원들이 53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GC녹십자)
5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허일섭 GC (오른쪽 다섯째)과 임직원들이 53주년 창립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GC녹십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6일 GC녹십자는 전날 창립 53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어 이같이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표창 수상자를 비롯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허일섭 녹십자홀딩스(GC)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53년 동안 정도의 길을 함께 걸으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를 새로운 사업과 연계해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팬데믹 위기를 누구보다 잘 대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사와 진단은 물론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및 혈장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도 줬다. 녹십자장은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민보경 PO팀장, GC녹십자지놈 최석열 영업본부장, GC녹십자 마케팅본부 강정호 PC3팀장, GC 전략기획실 양준열 성장전략팀장 등 4명에게, 단체 표창은 GC녹십자 종합연구소 정제1팀 등 13개 팀에게 돌아갔다. GC 법무감사실 송정화 법무팀장 등 49명이 우수 표창, GC녹십자 류지수 CHC본부장을 비롯한 159명은 근속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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