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연휴 끝 모바일게임 신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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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크로스파이어: 워존' 6일 출시···넷마블 '세븐나이츠2' 7일 사전예약 시작
한빛소프트 '삼국지난무', 위메이드 '미르4', NHN '용비불패M'도 출격 대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위메이드 '미르4', 한빛소프트 '삼국지난무', NHN '용비불패M', 조이시티 '크로스파이어: 워존', 넷마블 '세븐나이츠2' (사진=각 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위메이드 '미르4', 한빛소프트 '삼국지난무', NHN '용비불패M', 조이시티 '크로스파이어: 워존', 넷마블 '세븐나이츠2'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달콤한 추석 연휴를 보낸 게임업계가 이번주부터 신작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경쟁을 펼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조이시티의 '크로스파이어: 워존'을 비롯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 한빛소프트의 '삼국지난무', 위메이드의 '미르4', NHN의 '용비불패M' 등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게임은 바로 조이시티의 '크로스파이어: 워존'이다. 이 게임은 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온라인 1인칭슈팅(FPS) '크로스파이어'의 원작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다중접속전략시뮬레이션게임(MMOSLG) 장르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21세기 현대전을 배경으로 도시를 위협하는 대규모 테러리스트 세력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있다.

그간 일부 국가에서의 소프트론칭을 통해 글로벌 최적화를 진행해 왔으며 6일 그랜드 론칭을 통해 한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대만, 브라질, 러시아 등 원작 IP의 인기가 높았던 지역의 출시와 함께 각 나라별 언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현재 사전예약자 수는 150만명을 넘겨 흥행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넷마블은 4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의 사전등록과 온라인 쇼케이스를 7일 오후 9시 동시에 시작한다. 넷마블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주요 게임성, 플레이 영상, 개발 스토리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의 '삼국지난무'도 출시를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7일까지는 테스터를 모집 중이다.

삼국지난무는 고퀄리티 그래픽의 몰입감 높은 삼국지 스토리와 모바일 실시간 부대 조작 시스템이 특징인 수집형 전략 RPG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 및 연합 콘텐츠인 난무전과 대토벌전(보스전)을 최종 점검한다.

위메이드가 하반기 선보일 '미르4'도 사전예약 100만명 이상을 모집하며 막판 담금질이 한창이다. 미르4는 중국판 '리니지'라 불리는 한류게임 '미르의전설2'를 계승한 모바일 신작이다. 전작의 500년 후 이야기를 담았으며, 전투, 경제, 정치, 사회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통해 정통 MMORPG 표방하고 있다.

NHN의 '용비불패M'도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용비불패M은 1996년 만화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 첫 소개된 이후 2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은 무협 만화 '용비불패'의 IP를 기반으로 한 2D 횡스크롤 액션 RPG 게임이다.

NHN은 "주인공인 용비, 구휘 그리고 홍예몽 등 주요 영웅의 모습을 최대한 원작에 맞게 묘사, 몰입도를 높였으며, 20~40대 용비불패 만화를 추억하는 유저들의 기억을 최대한 소환하고자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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