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기업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산업의 각 축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들은 에너지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관련기술 개발, 제도개선 등에 상호 협력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들 기관들은 업무협력을 통해 △에너지 기술금융 관련 정책 수립 지원 △에너지혁신기업 조사·발굴 및 성장·도약 지원 △에너지혁신기업의 기술개발과 연계한 실증·인증·평가·검증, 혁신제품 지정 등에 관한 협력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지원 및 투자유치 활성화 협력 △에너지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제도․환경 개선에 관한 협력 등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종료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는 '쏘울에너지'를 포함한 9개사의 에너지 혁신기업들이 참석해 기관들과 함께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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