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매각 예비입찰···KG그룹 등 참여
CJ푸드빌, 뚜레쥬르 매각 예비입찰···KG그룹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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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펄마캐피털, 오퍼스-NH PE 컨소시엄도
CJ푸드빌
뚜레쥬르 로고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CJ그룹의 외식 계열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 인수전에 KG그룹 등이 뛰어들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날 뚜레쥬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했는데, KG그룹과 어펄마캐피털, 오퍼스-NH PE 컨소시엄 등이 이름을 올렸다. 

KG그룹은 2017년 케이에프씨코리아(KFC)를 인수하고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사모펀드(PEF) 어펄마캐피털은 지난 2014년 레스토랑 업체 '매드포갈릭'을 인수했다. 오퍼스-NH PE는 식음료 투자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흥행으로 보자면 주요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본다"며 "향후 과정도 난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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